Russia2017. 5. 29. 21:30

나는 러시아 여행을 갈 때 이지러시아 라는 고오급 러시아 여행서적 한 권과 함께 아무 계획 없이 공항에 도착했다.


(부산사람에 인천 인, 아웃이라서 전날 서울 친구집에서 거하게 먹고 인천국제공항도 갈 줄 몰라서 비행기 놓칠뻔...)


중국, 동남아 전문가인 친구에게 베이징에 10시간 정도 머물 것 같다, 공항에서 나가 바람 좀 쐴 만한 곳이 있냐 물었더니 천안문과 왕푸징을 추천해준다.


비행기 탑승하기 한 시간 전부터 검색을 시작했다. 피말리는 시간이었다.


1. 천안문- 마오쩌뚱 형님 사진 있는 곳으로 유명. 베이징 가면 꼭 친구들 프로필 사진에 같이 찍은 사진 올리는 그 곳이 천안문.


2. 왕푸징 - 중국에 야시장 하면 티비에서 비춰주고, 눈감고 상상하면 떠오르는 그런 이미지의 야시장이 맞음.


검색은 됐고,


가는 방법을 분석해봄.


공항에서 내려서, 지하철로 가는 방법이 가장 확실함. 택시 타기가 불안하다는 사람도 있고, 택시기사의 품성이 어떨지 모르므로, 대중교통이 그나마 믿을만 하다. 공항철도를 타기 위해서 공항에서 내리자 마자 짧은 기차를 한번 더 타야함.




공항에서 내리고, 기차를 타면 우리는 T3 E역인데, T3 C로 가야지, 환승을 할 지, 밖으로 나가던지 할 수 있음.




공항철도 타기전에 환전을 해야한다. 환전 얼마할 지 고민 하시는 분들 있는데, 자금이 여유로우시면 그냥 10만원 바꾸자, 생각 할 시간이 없다. 자기가 얼만 큼 먹을지도 모르고, 변수도 생각하면 10만원이 적당한 듯.

(물론 나는 5만원치도 안썼음.)


공항철도 타고 Dongzhhem역에 내려서 환승해야함. 왕푸징과 천안문은 1정거장 차이라서 걸어가는 것을 추천 합니다. 거리구경도 하면 좋으니까! 가는 시간은 생각보다 얼마 안걸렸다. 구글을 이용하면 두시간 언저리라고 나온느는데, 실제로 타보니,

공항철도 30분 정도

지하철 30분 정도


총 1시간으로 왕푸징 또는 천안문 갈 수 있음.

천안문 가서 마오쩌뚱 행님이랑 사진 좀 찍고, 왕푸징가서 먹을 것 먹고 구경할 것 하고, 다시 공항으로 복귀하면 스탑오버 시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아참, 공항철도 지하철이 10시 30분인가, 정확한 시간을 모르겠는데, 지하철보다 일찍 끊깁니다.

그냥 택시타면 되요. 택시비 생각보다 얼마 안나오고, 갈때 공항철도가 끊겼다는 사실을 모르고 환승역에 가니, 택시기사들이 내같은놈 올 줄 알고 기다리고 있음...

타고 갔는데도 오만원 안쓴 것 보니, 그냥 갔다가 즐기기는 좋은 스탑오버 구간인 것 같아요.
















Posted by 까치발김작가

댓글을 달아 주세요